마음의 나무

박해자가 사명자가 되다 [사도행전 9:19-31]

나무심이 2024. 5. 20. 08:35

2024.5.20
사도행전 9:19-31

사도행전 9장 26절
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 다 두려워하여 그가 제자 됨을 믿지 아니하니
사도행전 9장 27절
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보았는지와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였는지를 전하니라
사도행전 9장 28절
사울이 제자들과 함께 있어 예루살렘에 출입하며
사도행전 9장 29절
또 주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고 헬라파 유대인들과 함께 말하며 변론하니 그 사람들이 죽이려고 힘쓰거늘
사도행전 9장 30절
형제들이 알고 가이사랴로 데리고 내려가서 다소로 보내니라
사도행전 9장 31절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묵상]

사울은 회심 후 즉시 예수님의 복음을 전합니다.
박해자에서 전도자로 바뀐 그는 살해 위협을 받았고 성에서 광주리에 몸을 싣고 도망칩니다.
결국 그는 고향인 다소까지 가야 하는 처지에 몰렸고 10년 동안 은거하게 됩니다.
예루살렘에서 사도들과 교제하길 바랐던 사울을 위해 바나바가 중재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회심하였다고 해서 장밋빛 인생만 펼쳐지는 것은 아닙니다.
도리어 사울처럼 살해 위협 속에서 도망자의 생활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세상의 고난이 찾아온다 할지라도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세상의 안락을 위해 믿음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고난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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