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나무

회개하고 믿고 버리고 따르라 [마가복음 1:12-20]

나무심이 2024. 2. 9. 08:32

2024.2.9
마가복음 1:12-20

마가복음 1장 12절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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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장 16절
갈릴리 해변으로 지나가시다가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마가복음 1장 17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마가복음 1장 18절
곧 그물을 버려 두고 따르니라


[묵상]

사람을 낚는 어부로 부르시는 주님

예수님께 그러하였듯이 때로 성령께서 광야로 부르실 때가 있습니다.
배고픔과 고통의 시간이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으나 분명한 것은 그 시간 가운데에도 하나님은 우리와, 나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입니다.
광야의 시간을 마친 후 예수님은 어부인 시몬과 안드레, 야고보, 요한을 제자로 부르시며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은 삶의 전부인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릅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그물이 삶의 전부였으나 예수님을 만난 후에는 그물이 아니라 예수님이 삶의 전부가 됩니다.
예수님의 실제 가치는 내 모든 것을 내어 놓아도 아깝지 않을 만큼의 가치가 있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나의 작은 그물, 작은 이익과 소유를 위해 예수님을 내어 버립니다.
예수님보다 중요시하며 움켜쥐고 있는 작은 그물은 없는지 돌아봅니다.
. 적용 및 기도
내가 놓지 못하고 꽉 쥐고 있는 그물 또한 주께서 주신 것임을 압니다.
내가 가진 모든 것보다 귀하신 주님을 따르며 단순히 작은 그물로 배를 채우는 인생이 아니라 사람을 낚는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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