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나무
바로처럼 행하는 르호보암 [열왕기상 12:1-11]
나무심이
2023. 10. 3. 19:15
2023.10.3
열왕기상 12:1-11
열왕기상 12장 4절
왕의 아버지가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이제 왕의 아버지가 우리에게 시킨 고역과 메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왕을 섬기겠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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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2장 6절
르호보암 왕이 그의 아버지 솔로몬의 생전에 그 앞에 모셨던 노인들과 의논하여 이르되 너희는 어떻게 충고하여 이 백성에게 대답하게 하겠느냐
열왕기상 12장 7절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 만일 오늘 이 백성을 섬기는 자가 되어 그들을 섬기고 좋은 말로 대답하여 이르시면 그들이 영원히 왕의 종이 되리이다 하나
[본문 요약]
솔로몬 생전에 노역에 시달린 북부 이스라엘 백성들이 노역을 가볍게 해주길 간청합니다.
그러나 르호보암 왕은 그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더욱 가중한 노역을 시키려고 합니다.
[묵상]
단순히 듣는 데서 그치지 않고 노역에 시달리는 백성들의 마음을 헤아리면서 듣는 것이 중요하지만 르호보암 왕은 노역을 가볍게 하라는 원로들의 충언을 무시하고 솔로몬 때보다 더욱 가중한 노역을 시킵니다.
자녀 혹은 배우자, 직장 동료의 고충을 들을 때 형식적으로 듣는 데서 그치지 않고 마음을 헤아려 듣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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